불륜 말고도 각 에피 사건 소재 하나하나 잘 풀어줘서 되게 흥미롭게 봤고
그래서 본인 이혼은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하는 기대가 엄청 쌓였는데
뭔가 되게 허무하게 해결돼서 아.. 싶었음
결말을 저렇게 해결할거면 이혼전문변호사가 초대형 이혼쇼 한다 이러면서 처음에 어그로 안끌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애 생각해서 협의로 끝냈다는데 차은경정도로 똑똑한 사람이 애를 생각했으면 처음부터 이혼쇼 하자고 외치는 게 말이 안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사건 하나하나 흥미롭게 봐서 좀 안타까움 ㅠㅠ 친생자 부인 그거는 진짜 울면서 봣고 국회의원 아들 에피는 기발하다 하면서 봣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