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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14회 15회분의 장면을 공개했다. 다미원의 수장으로 금의환향한 해수(이지은 분)의 모습이다.
귀족 해수는 황제 태조 왕건과의 혼인을 피하기 위해 황제를 비롯한 황실 일가의 심신을 돌보는 다미원의 궁녀가 됐다. 오상궁(우희진 분)의 가르침 덕에 각종 서적을 섭렵하며 실력을 다졌다.
해수는 혜종의 명에 따라 최고상궁으로 책봉됨과 동시에 다미원의 수장이 돼 그의 병을 돌보게 될 예정. 4황자 왕소(이준기 분) 역시 황궁에서 생활이 예고돼 이들의 로맨스도 본격화될 예정.
제작진은 “해수는 아무 것도 모르던 철없던 지난 시절의 발랄함 대신 오상궁의 유언과 가르침에 따라 조심스러운 언사와 행동, 말 그대로 황궁 사람이 다 된 모습을 보여준다. 한층 성숙해진 해수로 깊어진 눈빛과 흐트러짐 없는 자태가 인상적이다”고 설명했다.
또 “4황자 왕소와의 깊어지는 로맨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황권 다툼의 소용돌이로 인해 황궁의 중심에서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해수의 운명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는 10일 방송될 ‘달의 연인’ 14회는 ‘2016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생중계의 영향으로 이중편성 돼 있는 상태. 결방 시 11일 14회가 방송된다.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6100808261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