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장독 그거 원래 금 가 있던거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자기를 향한 승효 마음도 그랬던 것 같다 이런 씬도 있지 않을까?
승효는 석류한테 고백하려고 했는데 남친 생긴거 알고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그 후 태희 고백 받아줘서 사귄 것 같은데
태희랑 사귀면서 석류 얘기도 많이 했을거고 그때 승효 표정
안봐도 그려짐(걍 궁예임 석류 얘기 많이 했다고 했잖아
인사치레로 많이 하는 말이지만 승효라면 찐이었을 것 같아서ㅋㅋㅋ)
자기를 향한 승효의 마음도 금이 간 독처럼 언젠가 깨질 걸 알고 있었다
이런거 있지 않을까.. 물론 승효도 태희한테 잘 해줬겠지만
또 서로 온도가 달랐다고 했잖아. 도자기 만드는 것도 온도가 중요한데!!
석류가 승효 때문에 뒤숭숭하고 심란해할때 그런 식으로
예전 승효 마음 이야기해줄 것 같음!
승효한테 석류랑 따로 볼거란 식으로 얘기도 했었으니까
(작가님이 대사를 그냥 쓰지 않으시더라고ㅋㅋㅋ 다 깔아놓으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