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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파친코 이민호 김민하 인터뷰에서 말하는 한수와 선자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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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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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와 선자에게 서로는 어떤 의미인가.

(이민호)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고르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달려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허탈하고 고독함이 수반된다. 그런 면에서 한수 입장에서 선자는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애석하게도 한수는 아들이 사라짐으로서 그 불행함을 느끼는 사람이다.

(김민하) 선자에게 한수는 설명과 정의가 안 된다. 대본을 보면서도 답답했던 적이 있다. 선자는 한수가 싫다면서도 찾아가는걸까 싶었다. 하지만 설명할 수도, 설명하지도 못하는 게 한수였다. 결국 나중엔 '선자에게 한수는 몸에 난 상처'같다고 생각했다. 치료하고 없애고 싶지만 결국 몸에 남는 것. 한수가 삶의 일부분이라는 걸 인정하고 또 살아남는 것이다. 뗄레야 뗄 수 없고 증오로 가득 찼음에도 또 사랑이라 생각한다. 여러 의미로 사랑을 가르쳐 주는 인물이다.



선자에게 한수는 어떤 사람일까. 김민하는 "선자에게 처음 세상을 보여준 백과사전 같은 사람이다. 새로운 문을 열게 해 준 사람이라 사랑이라는 말로 정의하기 어려운 큰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시즌2에서도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매일 생각하는, 밀어내려고 하면서도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인정하게 되는 순간까지 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 이민호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한수는 사랑한다는 말로 정의하기에는 큰 사람이었다. 시즌2에서의 관계는 더 복잡해질 것 같다. 전쟁이 나고 밀어내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한수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복잡한 여정을 계속 떠났었다. 저도 정의를 내리고 싶었는데 정의가 안 내려지는 게 맞는 거 같다. 계속 복잡한 마음으로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

둘다 사랑이상의 감정이 시즌2에서 표현된다는데

그게  남녀사랑 이상인 감정 으로 노아를 둔 부모의 마음 가족의 마음 아닐까싶음

한수와 선자가 생각하는 방향이 또 어긋나는거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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