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파친코 이민호 김민하 인터뷰에서 말하는 한수와 선자관계
457 2
2024.09.01 15:51
457 2

◇한수와 선자에게 서로는 어떤 의미인가.

(이민호)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고르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달려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허탈하고 고독함이 수반된다. 그런 면에서 한수 입장에서 선자는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애석하게도 한수는 아들이 사라짐으로서 그 불행함을 느끼는 사람이다.

(김민하) 선자에게 한수는 설명과 정의가 안 된다. 대본을 보면서도 답답했던 적이 있다. 선자는 한수가 싫다면서도 찾아가는걸까 싶었다. 하지만 설명할 수도, 설명하지도 못하는 게 한수였다. 결국 나중엔 '선자에게 한수는 몸에 난 상처'같다고 생각했다. 치료하고 없애고 싶지만 결국 몸에 남는 것. 한수가 삶의 일부분이라는 걸 인정하고 또 살아남는 것이다. 뗄레야 뗄 수 없고 증오로 가득 찼음에도 또 사랑이라 생각한다. 여러 의미로 사랑을 가르쳐 주는 인물이다.



선자에게 한수는 어떤 사람일까. 김민하는 "선자에게 처음 세상을 보여준 백과사전 같은 사람이다. 새로운 문을 열게 해 준 사람이라 사랑이라는 말로 정의하기 어려운 큰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시즌2에서도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매일 생각하는, 밀어내려고 하면서도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인정하게 되는 순간까지 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 이민호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한수는 사랑한다는 말로 정의하기에는 큰 사람이었다. 시즌2에서의 관계는 더 복잡해질 것 같다. 전쟁이 나고 밀어내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한수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복잡한 여정을 계속 떠났었다. 저도 정의를 내리고 싶었는데 정의가 안 내려지는 게 맞는 거 같다. 계속 복잡한 마음으로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

둘다 사랑이상의 감정이 시즌2에서 표현된다는데

그게  남녀사랑 이상인 감정 으로 노아를 둔 부모의 마음 가족의 마음 아닐까싶음

한수와 선자가 생각하는 방향이 또 어긋나는거도 있을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171 00:05 2,1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1,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05,2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35,4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89,641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782,179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871,09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977,773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4,030,95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215,323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0 21.01.19 3,267,540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299,97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5 19.02.22 3,338,393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223,66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542,1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557820 잡담 이친자 지금 4화 보고 있는데 나만 하빈이 좀 짜증남? 1 02:07 38
13557819 잡담 좋나동 근데 밀바엔이 뭐야? 6 02:03 97
13557818 잡담 좋나동 강원철 로펌도 청주인거야? 아님 서울??? 1 02:01 41
13557817 잡담 난 이계절이면 시크릿가든 상속자들이 왜케 생각나는건지 1 01:55 45
13557816 잡담 조립식가족 블레 갖고싶다...🥹 01:53 48
13557815 잡담 좋나동 동재는 기좀 죽어도 돼 1 01:52 69
13557814 잡담 좋나동 나 비숲안보고 그저 동재 껍데기에 홀려서 드라마 시작했거든 2 01:52 102
13557813 잡담 나 요즘 지옥판사랑 좋나동 보는데 둘다 2화만 남은거 실화냐... 01:49 34
13557812 잡담 이친자 아까 시작하고 쭉 달려서 방금 5화까지 다 봤는데 진짜 재밌다 2 01:48 49
13557811 잡담 좋나동 가이리치 감독의 <록 스톡 앤 투 스모킹 배럴즈> 같은 스타일 영화 환장하는 장르물 처돌이 심장뛴다 2 01:48 75
13557810 잡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3 01:47 101
13557809 잡담 조립식가족 산하본이랑 주원본 진짜 잘 논다ㅋㅋㅋㅋㅋ 1 01:44 91
13557808 잡담 좋나동 남완성이 존댓말할때마다 너무 좋아 01:41 50
13557807 잡담 좋나동 ㅅㅍ 8화 마지막 보고 든 생각 3 01:39 159
13557806 잡담 좋나동 부장도 잘 긁더라ㅋㅋ 자식으로 남완성 긁는 포인트가 01:37 74
13557805 잡담 좋나동 남완성은 업보를 자식으로 받은게 맞다 01:35 71
13557804 잡담 나 순한? 말간 얼굴 배우들이 빌런연기하는거를 좋아하는듯 5 01:34 261
13557803 잡담 티빙 연간이용권 계속 이용중인 덬인데 5 01:34 264
13557802 잡담 한소희 이거 인터뷰 뭐야? 15 01:34 830
13557801 잡담 좋나동 진짜 생각할수록 웃겨 동재는 그 한조회장이랑도 현피 뜨던앤데 남완성... 너 뭐 돼? 1 01:33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