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한수는 시즌1과 시즌2 사이 7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 7년 사이 한수는 직업도 바뀌었으며, 사회적으로 한층 성공한 듯 보이는 삶을 살게 됐다.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길래 한수의 삶에 변화가 생긴 걸까. 이민호는 한수의 7년을 자신의 상상으로 채워나갔다.
"시즌1에서는 생선중개상 포지션까지였는데 시즌2에서는 무기밀매상이 되면서 정치인이나 군인처럼 권력을 쥔 사람들과 소통하는 자리까지 가게 됐어요. 빈 공간(7년의 공백)에서 얼마나 더러운 꼴을 많이 느끼고 얼마나 많은 것들을 했을까 상상했죠. 단순히 마피아나 갱스터처럼 느껴지지는 않길 바랐어요. 작가님과 공통적으로 한 얘기도 그랬고요. 부패한 정치인 정도의 느낌이면 어떨까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배우가 설정하는
이런 디테일 좋아 연기보는 맛있어
배우들 캐릭설정 연기 얘기 들으면 작품보는 입장에서 넘 좋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