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들은 한 번 가본 길이기도하고
주변 환경이 범죄에 노출되기 쉬워서
범죄자들로 구성되어 서로를 감시(?)하고 지켜봐주는
사실은 서로를 이끌어주는 회사를 만들잖아
지환이는 타인을 위해서 만들기도 했지만
자기를 위해서도 회사를 차린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조직범죄의 끝을 찍어본 사람으로서 느끼는 소회를
목마른 사슴에서 안정적으로 풀어내서 사회적 역할을 하잖아
동시에 자기 스스로 책임감을 가질 공간
후천적으로 체득된 화를 참고
폭력을 참고 내 사람들을 온전히 이끌 공간
지환이에게도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 위한 공간 같아서
동시에 사회적 역할 감수하고 싶었던 검사란 꿈을 가진 어린시절,
허나 이제 이룰수 없는 꿈이지만 그들을 후에 막아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자처하는데 이것마저 본인을 위한 선택같아서 짠하면서도 기특해
검사가 될 수 없었지만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꿈과 역할을 하려고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