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뻔뻔하게 동네방네 나 신데렐라 되어서 팔자 펼거라고 하고 다녔는데 정작 그렇게 말해놓았기 때문에 자기 진심이 제대로 전달 안되고 오해받을까봐 전전긍긍하고 괴로워하는거 뭔가 좋다
신데렐라가 되겠다는 여주한테 너는 그런거 안 어울린다며 그 용기로 차라리 다른 뭔가를 하라고 넌 진짜 강하다고 말해주는 자존감지킴이 남주도 너무 좋고
드라마가 처음 또라이 같은 설정에 비하면 메시지가 공감가고 울림이 가는 진짜 좋은 드라마인듯
표예진 이준영이 연기를 전방위로 너무 잘해서 이게 어울릴까 싶은 이질적인 요소들도 조화롭게 비빔밥처럼 어우러지는거도 극호이고 아무튼 진짜 좋은 드라마였다
아직 안 본 사람들 있음 꼭 찍먹해봐 로코 좋아하면 필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