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아빠 보고싶다고 우는게 아니라 현타와서 김지상한테 전화해서 왜 나한테 '아빠'를 뺏어갔냐고 왜그랬냐고 버럭버럭 울면 좀 이해 갔을듯
나도 재희랑 비슷한 일을 겪었고 이복동생도 생길뻔했는데 아빠가 아무리 잘해줘봤자 상간녀랑 이복동생 얘기까지 들으면 정 쎄게 털리더라고
초딩도 알거 다 알고 더럽다고도 느껴 배신감 진짜 장난 아냐
그 좋던 추억들도 싸그리 없어지던데 재희가 아빠를 아주 많이 사랑하긴 하는가보다 상간녀랑 애정씬 목도하고 초음파사진까지 봤는데도 그러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