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정소민 작품은 다 본다 뭐 이런 것까진 아닌데 취향 맞는 건 되게 잘 보게 됨그 정소민 특유의 분위기를 뭐라 그래야 되지 여리여리한? 그 분위기?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