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틱 대거나 서로 막 싸우는 와중에 승효의 눈빛만으로도 석류에게 끌리거나 반하는 순간이 잘 와닿게 표현해서 너무 좋아
그 부분의 연출의 힘도 좋고 배우의 연기랑 표현력이 좋아서 설득이 잘 된다고 할까
오래된 소꿉친구가 연인이 되는 과정이 클리셰라면 클리셰잖아
어쩌면 진부한 설정인데도 재미있는게 둘의 관계가 어떻게 해서 연인이 될지 예상이 안되는 것도 그렇고 와중에 승효가 계속 감정의 변화와 표현이 너무 잘 보이게 연기를 해서 그 과정이 점점 기대가 돼
허술하고 좀 억지스러운것도 있는데 지금까지 메인 감정선이 너무 좋은거도 크고
보는 내내 괜히 두근거리네ㅋㅋㅋ
승효는 이미 게임 끝난거 같으니 빨리 석류가 다가 오면 좋겠다
석류가 승효에게 빠지는 그 순간의 눈빛도 너무 보고싶어 둘의 감정이 폭발하는 때가 오면 나 좋아서 난리날지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