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가 주인공인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이혼하고 나서 아빠의 빈자리와 엄마로는 채워지지않는 부족함을 계속 보여줌
심지어 재희는 어제 아빠 벌줄거라고 했는데 오늘 다리다치고 갑자기 저러는거 캐붕수준이라고 생각함... 아니 아직 애라도 너무 손바닥뒤집듯 뒤집는거 아닌지 ㅠ
지금 2024년이고
편모 편부 조손가정이 셀수없이 많은데
적어도 가정에 대한 시각을 보여주는건 전혀 트렌디하지않고 올드함
나는 주인공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다양한 가정에 대한 존중을 보여줄줄 알았어 ㅋㅋㅋ
근데 오늘로... 오직 편견으로만 가득차있는것같아
엄마 아빠 아이가 존재하는 가정만이 이상적인 가정이라고 계속 주입하는게 보임
아니 주인공이 이혼전문변호사인데 이게 앞뒤가 맞는거냐고
존나 작위적인데 세태와도 맞지않는 올드함이 너무 느껴짐
드라마 초반만해도 이런거 전혀 못느꼈었는데 참... 주인공이 이혼하고나서부터 도대체 무슨 변화가 이렇게 크게 오는거냐...
어제도 그렇고 오늘회차도 너무 실망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