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보조출연알바 후기
2,876 23
2024.08.31 17:59
2,876 23

 1.대기시간 겁나김 

보조배터리 챙겨가길 추천 근데 휴대폰 못 들고 있을 수도 있음(사극, 90년대 등은 휴대폰 보이면 안됨) 

그런 경우는 보조가방 들고 가서 대기때는 휴대폰 보다가 슛들어가면 가방안에 넣어놓길 추천


 2.의상은 글자 안써있는거 들고가기

 브랜드 노출금지라 해서 글씨써있는 보세 옷 들고갔는데도 안된다고함 

진짜 아무것도 없는 무지 옷 들고가셈


 3.의상 너무 고민된다고 여러개 다 가져갈 필요 없음 

거기 의상팀에서 의상 거의 매장급으로 여러개 가지고 있음

 나덬처럼3개씩 싸가지 말고 1~2개만 싸가면 됨


 4.화장 잘 못 해도 됨

 나는 화장 화려하게 잘 못해서 화려하게 하고 오라고 했을 때 걱정했는데 분장해주는 분들 계셔서 화장 안 하고 가도 알아서 꾸며줌 


5.촬영시간 변동 큼

 2시 촬영, 8시 종료→12시촬영 10시 종료로 그날 당일 바뀌기도 함

 알바 할 거면 그날이랑 다음날은 통으로 스케줄 비워두길 추천함 


 6.밤촬영 바지는 검정색 안됨 

밤촬영 때는 검정은 너무 어두워서 안보이니까 청바지로 준비하라는 경우 많음 


 7.상의 흰색은 보통 안됨 

빛반사, 너무 눈에띔 등의 문제로 따로 색 지정 안해줬으면 굳이 흰색 가져오지 마셈


 8.신발은 무조건! 편한걸로!

 현장마다 다르지만 대기를 앉아서 못하는 경우는 몇시간씩 서서 대기해야되니까 운동화, 샌들 푹신한걸로!준비하기 

구두면 굽 최대한 낮은 걸로 가져가길 추천 


 9.연예인 많이 보나?

 씬마다 다르겠지만 난 오지게 많이, 오래 봄 내 바로 옆에서 촬영해서 1시간 정도 바로 옆에서 봄 

처음엔 신기했는데 계속 보니까 그냥 같이 촬영하는 사람1로 느껴짐

 비율이 태어나서 처음보는 비율일 때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평범or반에서 한번쯤 본 훈훈한 친구들 비율 인 분들도 계셨음 그리고 다들 피부가 도자기임 피부과 매주 출석하는 피부 

( 근데 좀 현타 오긴 하더라 우리는10시간 일하고 10만원 받는데 연예인은 1시간 촬영하고 가니까ㅋㅋㅋㅋ 1시간하고 한화에 몇천만원 받을거 생각하니까 진짜 부러웠음)


 10. 연예인 대놓고 뚫어져라보면 안됨

 슛 들어갔을 때 그러면 NG고 아닐때도 계속 쳐다보면 짜증내는 연예인 있음 

그래서 다들 대놓고 안쳐다보고 동선 겹치면 곁눈질정도로 가끔 보는정도ㅇㅇ

 게다가 촬영이 힘들면 연예인이고 뭐고 걍 집에가고싶음


 11. 틈틈이 앉기

 준비하세요→(5분)미술감독, 조명감독, 연출, 조연출이 촬영 디테일 준비함 리허설합니다→(5분 후 리허설 보고 고칠점 피드백) 슛들어갑니다→레디 액션~컷(마음에 안들면 무한반복 가능) 오케이요(그 씬 끝난것ㅠㅠ행복) 이것처럼 한 씬만 찍어도 이과정이 오지게 오래 걸리니까 오케이→다음씬 준비하세요 사이에 꼭 틈틈이 쉬고, 물 마시고 앉길 바라


 12.촬영분위기 

내가 생각한 것만큼 삭막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다들 친절한거 아님 엄청 분주하고 정신없음 

특히 반장님? 그분이 보조출연자들 다 통제하고 동선 알려주는데 계속 뛰어다니고 힘들어 보였음 

사바사인게 어떤 스탭은 아이고 힘들지? 이러고 위로해주는데 어떤 분은 아이씨 빨리하라고!!이러면서 화냄 근데 대놓고 욕은 안하는듯 난멘탈 안쎄면 못하는 알바인가 걱정했는데 그정도로 사나운 분위기는 아니었음


 13. 서울 사는 사람들이 하기 좋음

 출발지가 보통 여의도역이어서 거기살면 새벽에 끝나도 첫차 안기다려도 되서 좋음


 14. 예뻐야 되나? 

ㄴㄴ평범한 편인되도 됐음

 근데 지원자들 자체가 방송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연예인같이 생긴분들이랑 훈훈하신 남녀분들 많았음 

그리고 다들 나이가 생각보다 있는편(20후반~30후가 젤 많았음, 물론 20대초도 있긴함) 


 연예인이나 촬영 분위기 궁금하면 한번쯤 하는거 추천할게

 정기적으로는 비추 어차피 일이 정기적으로 생기지는 않음 

 더 궁금한거 있음 댓글 달면 대답해줄게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698 12.11 41,6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75,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25,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5,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71,886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8 02.08 2,083,518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162,51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301,01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2 22.03.12 4,356,51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550,472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2 21.01.19 3,559,866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584,44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9 19.02.22 3,675,36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861,9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752 후기(리뷰) 나미브 시사회 잼 추천 12.13 169
4751 후기(리뷰) 최악의악 다봤다.. 눈물.. 5 12.13 485
4750 후기(리뷰) 계엄령 시국에 딱 어울리는 드라마ㅋ 3 12.11 335
4749 후기(리뷰) 오월의 청춘 정주행 3일만에 끝낸 후기ㅅㅍ 2 12.11 278
4748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좋았던 장면들과 이유들 7 12.11 923
4747 후기(리뷰) 쌈 마이웨이 쌈 마이웨이 이 재밌는걸 왜 이제야 봤을까? 3 12.09 151
4746 후기(리뷰) 1승 보고 왔는데 소소잼 12.04 185
4745 후기(리뷰) 트렁크 질문있는데 인지 친구 혜영이(스포?) 1 12.02 444
4744 후기(리뷰) 트렁크 재밌는데? 10 12.02 547
4743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찐태영의 꿈을 대신 이뤄주려 시작한거지만, 그로인해 구덕이의 능력을 발휘하게되고 진정 원하는걸 찾아가는 과정이란게 벅차 5 12.02 886
4742 후기(리뷰) 선업튀 어제 선업튀 다본 뉴비수범(?)의 선업튀 후기 17 12.01 764
4741 후기(리뷰) 지금전화 1,2,3회 본 후기>> 5 11.30 1,032
4740 후기(리뷰) 가족계획 재밌는데! 4 11.30 606
4739 후기(리뷰) 운수오진날 정주행 후기 4 11.30 646
4738 후기(리뷰) 영화 <1승> 뻔할거라 생각해서 기대없이봤다가 재밌게 본 시사 후기ㅋㅋㅋ 2 11.29 419
4737 후기(리뷰) 나 이제 승헌오빠하면 생각나는 작품이 히든페이스가 될 거 같아 ㅠㅠ(노스포) 11.29 331
4736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시사회 보고왔는데 4 11.29 1,362
4735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시사회 보고 나옴 스포x 4 11.28 926
4734 후기(리뷰) 모아나2 후기 / 쿠키1개 (엔딩크레딧이후 쿠키없음) 4 11.27 492
4733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62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6 11.27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