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을 몇 개 없는 첫사랑 추억을 곱씹으며 버틴 남주와 갑자기 떠나 버린 아픔에 첫사랑인지도 몰랐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난 여주의 서사 이걸 몇 회 밖에 안 본 평론가와 수치로만 계산하는 기레기는 모른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