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이 분명 있음
전쟁씬이나 고증같은 거 신경 많이 쓴 티 나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전종서는... 호불호는 갈릴 만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좀 인상적이니까ㅇㅇ
근데 은은하게 단점도 너무 많음
화면 연출 묘하게 촌스럽고.....
남무희랑 을파소 삼각관계 은은한데 딱히 로맨스나 인물 심리 중시하는 작품도 아니고
정치 스릴러로 보기엔 수싸움도 그닥...
우희가 별로 중심인물이라는 느낌도 없음 (아직 파트1이긴 하지만)
무력도 지략도 짱짱하다고 띄워주고 내 스스로의 선택 이런 대사를 치는데
싸움 빼면 사실 을파소가 다햇잖아..........
뭐 여기까진 플러스마이너스해서 대충 0에 가깝다고 생각함
진짜 미묘한 수준...
하지만 노출씬 때문에 마이너스
아니 노출이 있어서 안 좋다 이 수준이 아니라
나올 때마다 몰입 팍 깨질 정도로 정말 창의적으로 구린 시츄에이션을 만들어놓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