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인텁중에
여성 국극의 목표는 여성들이 생각하는 가장 멋있는 이상형을 ‘왕자’에 쏟아붓고 직접 구현하는 데 있었다. 그래서 여자들이 같은 여성을 멋있다고 느껴야 한다는 게 중요했다
지금 왕자로 군림하고 있는 옥경(정은채)은 그 자체로 너무 멋있다. 현장에서도 “정우성처럼 해보라”고 디렉션을 준다. (웃음) 정년이는 좀더 현실적이고 친근하면서 멋진 캐릭터다. 다른 이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서(신예은)는 좀더 냉정하고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보여준다.
-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객이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받는 것을 목표로 연출하고 있다
-
예전부터 내가 배우 복이 많은 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태리씨는 지금껏 작업한 배우 중에서도 몰입도나 집중력이 가장 높은 것 같다. 김태리라는 배우가 40~50대가 되면 도대체 어떤 연기를 할지 정말 궁금하다
ㅡ
이거 다 받음
옥경왕자 보자마자 멋있다 생각 절로 들었고
무대 별천지 존잼존예
김태리 차기작 궁금한만큼 40~50대 그 이후까지도 정말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