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한 이정은은 "저는 음성에 귀가 밝은데, 은지는 움직임 파악을 잘한다. 왜 가수를 하는지도 알겠다. 캐치하는 능력이 좋다"라며 "제가 했던 걸 스크립터가 보내줘서 싱크를 맞추는데 90%는 은지가 다 했다. 저는 그냥 마음대로 논 편이다. 그걸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우리 현장에선 그 어떤 질투나 다툼 없이 너무 편안했다"라고 하셨다. 저는 그게 은지의 품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서로 공감을 많이 만들었고, 친하게 지내는 요인이 됐다. 캐릭터를 만날 때 저와 의논을 많이 하고 싶어했고, 그것이 서로 마음이 열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ㄹㅇㄹㅇ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