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설마 진짜겠어?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내가 나선다고 뭐 달라지나?
괜히 건드렸다가 내가 피해보는거 아닐까?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어떤 문제를 자기한테 닥치기 전까진 외면하고 못본척하는 수많은 사람들중에 한명ㅇㅇ
그래서 마지막에 나온 내 문제가 되어보니 달랐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장면이 그걸 설명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근데 이걸 극으로 보니까 너무너무 답답한거ㅋㅋㅋ 개연성 없다고 생각하는거 너무 이해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