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저희가 작품을 만들면서 고민한 건 고구려라는 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전쟁신을 축소하려 했지만, 우리는 정체성과 주적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에게 짚어주기 위해 전쟁신도 만들었고 그 부분을 보신다면 '동북공정'과는 상관없다는 걸 아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작가는 "저희는 고구려라는 나라에 대한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했다. 1화 전쟁신에선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밖에서는 축소하는 게 어떻겠냐 했지만, 저희는 고구려라는 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했다. 동북공정과는 상관이 없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