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비비) 출연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부문이다. '강남 비-사이드'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에 한국을 넘어 글로벌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영화 '내부자들' '남한산성' '1987' '국가 부도의 날' '발신제한' '킹메이커' '외계+인' 1, 2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폭발적인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조우진이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아 복합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 극에 리얼리티를 더한다. 드라마 'THE K2' '편의점 샛별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웰컴투 삼달리' '최악의 악'까지 로맨스, 코미디, 액션 할 것 없이 전장르를 섭렵한 올라운더 배우 지창욱이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를 연기한다. 캐릭터 표현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탈바꿈한 지창욱은 전례 없는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모두를 압도하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하윤경이 합류해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 역을 맡아 조우진, 지창욱과 함께 빈틈없는 명연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유령' '화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리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김형서가 강남 클럽의 최고 에이스이자 사건의 트리거가 된 '재희' 역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높여갈 전망이다.
'강남 비-사이드'는 하반기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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