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즈의 아침식사에서도 늘 에스프레소만 마시던 앤데 미호를 만났을 때 처음으로 밥을 먹고 미호네 아빠도 무섭게 굴다가도 바로 밥 먹고 가라고 붙잡더라
식구가 食口, 즉 한 집에서 같이 둘러앉아 밥을 먹는 사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물론 일영이가 지환이와 사슴즈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은 건 절대 아니겠지만 제일 먼저 독립해서 새 가정을 꾸리게 될 거라는 복선 아니었을까 싶어.
식구가 食口, 즉 한 집에서 같이 둘러앉아 밥을 먹는 사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물론 일영이가 지환이와 사슴즈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은 건 절대 아니겠지만 제일 먼저 독립해서 새 가정을 꾸리게 될 거라는 복선 아니었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