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전직조폭 출신 대표와 키즈크리에이터의 사랑이야기인 웹소. 상당히 키치한 웹소
설정만 따온 드라마도 아니고 분명히 작품 내부의 것을 많이 가져오긴했다만
메세지도 드라마 톤도 아예 다름ㅋㅋㅋ
원작의 외사촌격인 드라마 원작을 읽으면 드라마 생각이 안날 정도의 각색인데 분명 같은 동류는 느껴져
남주 여주 캐릭터 특성도 다르고 메세지도 많이 다르고
원작의 키치한 매력을 살리면서도
설정적으로 불편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게 많이 보였음
드라마적인 각색이 너무 잘 들어갔다 일단 메인 장르도 너무 잘 잡았고
단순히 각색만 잘한게 아니라
메인 스토리에 주축 캐릭터를 작가 스스로 만들어서 썼는데 그게 서태평하고 장현우
그런데 오히려 이 둘로 드라마 특유의 메세지를 상당히 너무 잘 마무리해서
감탄의 감탄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