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설정이 회사 생활을 굉장히 오래 한 사람 같이 느껴졌다.
"최국장(김선호 분)보다는 한 10년 정도 선배다. 최국장이 들어왔을 때 이미 이 사람은 전설적인 사람이고 퇴직을 앞두고 있다. 최국장은 비밀 조직을 떠안고 이끌어가는 충분한 자질이 있는 친구라, 최국장이 아무리 후배라고 해도 "야"라고 할 사람이 아니다. 최국장의 스타일을 잘 안다. 또 가족이 없는 사람이다. 만약 일이 틀어졌을 때도 자기가 다 떠안고 갈 거라는 어떤 믿음이 있다. 그게 임상이 갖고 있던 믿음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 친구가 훨씬 더 잘 이끌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승원 인터뷰인데 둘이 붙는 장면 넘 짧게 나와서 더 보고 싶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