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찰떡같이 받아먹기도 했다만
23년을 다루는 드라마라
서사를 단번에 요약하는 몽타주가 꽤 많았던 드라마인데
몽타주 하나하나 다 좋았다
초반 은하가 크리에이터일을 추억하는 몽타주나
재회씬 몽타주는 아역 서사부터 성인서사까지 왜 서로를 기다렸는지를 압축적으로 이야기해서 좋았고
후반부 서지환 과거 몽타주는 하나는 씬배치가 죽여줬고 서지환 성인 아역 배우 둘 다 잘해줌
회상씬은 아역 배우가 정말 열연했고
막화 몽타주는 요약이 너무 좋았다. 어린 시절의 대사로 현재를 요약하는 걸 보면서
분명 몽타주는 연출적인 영역인데 ㅋㅋㅋㅋㅋㅋ
작감배 다 잘하네를 처음 느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