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캐릭터는 엄청 도도하면서 나른하게 표준어를 구사해야 할 것 같은데 고민시 특유의 그 충청도 사투리 억양이 넘나 거슬린다....
오청 보면서도 차라리 표준어를 쓰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전라도 사투리가 아니라 충청도 사투리에 ~당께만 붙여서 너무너무 어색했거든
표준어 써야 하는 작품들에서는 그렇게 부유한 캐릭터를 맡진 않았어서 그냥저냥 스킵이 됐는데 유성아한테 계속 지워지지 않는 충청도 억양이 느껴지니까 괜찮다가도 자꾸 구수해져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