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보영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한 5000만원이 문화체험교육비 및 속옷 지원비로 사용됐다.
26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5월 박보영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보영의 따뜻한 나눔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170명의 아동청소년이 문화체험교육에 참여하며 더 넓은 세상에 발을 내디딜 수 있었으며, 67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 성장 속도에 맞는 속옷을 구매하며 심리적 위축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
지파운데이션 이하솜 간사는 "박보영 후원자님의 귀중한 나눔 덕분에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문화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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