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ㅍㅁㅇ
재회씬의 은하 시점 리뷰가 나왔으나, 지환 시점이 나오지 않아서 기다렸을 펭들을 위한 변...
"13화 재회 : 은하 시점 "나에게 언제나 좋은 사람"
https://theqoo.net/dyb/3337969015
감각이 깨워낸 기억 "예쁘네 우리 은하" (은하 파트 수정)
https://theqoo.net/dyb/3377948483
(이제서야 남겨보는 재회씬 리뷰 초고 시점들)
7월 25일..
7월 27일
거진 한 달을 묵힌 지환이 후기글들을 이제서야 풀게 될 것 같아
지환이만의 시점에서 하나의 완벽한 재회 리뷰를 쓰려했으나, 중간에 한번 지울 만큼 내 성에 찰 완성도가 안 나오더라ㅠㅠ 지환이의 재회씬 감정선은 1-16화까지 통틀어야 해서 그냥 놀아여 보세요가 되더라고. 저 글이 후기덕질 외길 역사상 가장 큰 난관이었다... 서지환 감정선으로 ㄹㅇ 소논문 쓸 기세였는데 그러기엔 난 현생이 있었... 지금도 거의 2만자가 넘어갈려하는 상황. 어떻게든 글 하나로 완성해보려고 했으나 보는 펭들도 힘들것 같더라고. 그렇게 묵히고 묵히다, 쓴 시간이 아까우니 공감해줄 펭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을 때 챕터별 토막글들을 재구성해서 올려볼듯해. 사실 늦었지만 이제 슬슬 올려보려고.
지환이 재회씬 기다려온 펭들에게 미안하단 이야기를 건낸다 ㅠㅠ 더불어 아침에 다시 읽어보니 지환이 시점에서 시작한 글이라 은하 이야기가 빠져있어서 그래서 수정해서 다시 올렸다. ㅠㅠ 아마 올라올 글들도 수정이 된 상태에서 올라올거야.
여러모로 상황에 있어 혹시 마음 상할 펭들 있을까봐 주절주절 써보는 글이야.
이 숏츠와 짧은 글들이 소비되는 세상임에도 긴 후기들을 읽어줘서 고맙다. 정말 드덕판에 없어지다시피한 장문의 후기들임에도 함께 즐겨줘서 고마워.
리뷰덕들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보통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해. 여기에 내가 느낀 시선을 공유함으로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감상들을 듣고 싶어서도 굉장히 크다. 그래서 후기에 써주는 댓글 반응들? 그냥 짧은 한문장이라도 그런 반응이 너무 고마워. 그걸로 작품에 대해서 나도 더 생각하고 나누고 더 풍성해지거든. 동의의 의견이든 반대의 의견이든 짧아도 되니까 솔직한 감상을 나누면서 이 예쁘고 착하고 웃기는 이 드라마 오래오래 기억하고 공유하고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후기카테 상주펭으로 항상 후기에 관심 가져주고 댓글 달아주고 의견 달아줘서 고맙고
여러모로 무언가 기다려준 펭들에게 미안함의 말도 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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