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길거리 응원에서 행복해하며 뛰고 있는 솔이에게 또 반해서 선재의 감정이 벅차오르는 거를 보여주는 거
승 : 분위기에 취해, 승리의 기쁨 같은 일시적인 감정에 취한 즉흥적인 고백이 아닌 이 감정이 얼마나 진지한 감정인지를 딱 보여주는 길거리가 아닌 조용한 장소로 솔이를 데려가는 거
전: 말해 모해 내 인생드 베스트 고백 대사 이렇게 담백하고 절절한 사랑고백이 있나 싶은 고백씬
기승전 다 다 진짜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완벽한데 나에게는 결이 화룡정점이야
결: 그렇게 진심을 담아 고백했지만 고백한 사람은 떨리지, 상대가 거절할 수도 있고, 받아줄 수도 있고.. 그 대답을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떨리겠어 그녀기 대답을 하려고 입을 여는데 울리는 벨소리.. 선재 세상에서 솔이의 대답보다 더 소중한게 어딨겠어 그래서 전원을 끄고 배터리 빼 버릴려고 하는 장면
그 장면이 있어 선재의 고백이 서툴면서도 더 진심으로 다가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