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캐가 한변 대할 때 마치 아부지가 딸한테 오구오구 하듯이 하더라고 일반적인 연인이랑 느낌이 좀 달라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게 아니라 기특해 하고 자랑스러워 하고 지지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그런 아버지 마음으로 하는 것 같더라고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에 치우친 한변에게 긍정적인 남성의 지지나 피드백 경험이 주어지는게 한변 개인의 성장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
근데 피오가 그 연기를 좀 부족하긴 해도 이성적인 감성 거세하고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만족중이야
갠적으로는 피오 좀 싫어하는편이거든 예능 같은데서 노잼인데 자꾸 나와서 ㅠㅠ 근데 이 드라마에서는 의외로 나쁘지 않게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