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환은 온전히 직원을 위해 마약거래 자체 탐문 수사 중이었고 직원을 쥐어패는 이강길을 말리느라 자기도 화를 참아가며 뒷수습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런 상황과 말투와 옷과 여러가지로 지켜보던 사람들은 서지환을 사람 패는 사람으로 봐버리고 (알고보니 조폭에 시달려온) 의문의 여자가 수갑을 채워서 더 화를 냈을 뿐 경찰은 cctv 확인도 없이 몰고갔지
게다가 쓰러지려는 걸 구해준 여자라 어찌보면 호감적 시작임에도 편견으로 오해는 쌓이고 말지
물론 자신도 은하를 마약범으로 의심하는 오류를 보이지만서도
20년간 생존방법으로 고수해온
겉모습과 말투와 대화방식이 오해와 오해를 불러일으킨게
참 뭐라 말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