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좀 뭔소리하나 싶게 어렵고 혼랍스럽긴 했어도 그 분위기나 흐름이 되게 맘에 들었거든 연출도 좋고
그래서 여기다가 후기 글도 남겼었음ㅠ
놓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서 시사회 종료 전에 앞회차는 한번씩 더 봤을만큼 흥미로웠고ㅇㅇ
근데 5화 시작했더니 어라? 뭔가 내가 생각한 느낌이랑 다르네?
6화 -7화 넘어가는데 엥.... 이게 무슨... 하면서 당황스러워짐...ㅋㅋㅋㅋ;;
개취로 뭐가 안 드러난 상태에서 분위기 조성했을 때가 훨씬 몰입이 됐었던 것 같애
갑자기 윤계상 아들이 복수 준비하고 고민시쪽 스토리는 진심.. 당황스럽고...
뭐가 있겠거니 했는데 그 이유나 캐릭터 배경을 알고나니 뭔가 허무한 느낌이랄까
허술한 전개를 연출과 음악으로 잘 커버해놔서 그럴듯해 보였고, 그나마 마지막 마무리에 여운 있게 끝나는 부분은 그래도 나쁘지 않았는데
중후반부 전개나 내용이 불호였어서 많이 아쉬웠다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