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부대 얘기부터 80년대까지 한국 쇼비즈니스 성장사를 다룬다는데 이게 시기상으로는 625 전후~80년대라서 거의 20-30년간 얘기잖아?
아마 60-70년대를 메인으로 미8군 무대 서던 밴드랑 여가수, 무용수 등등의 얘기가 주류일거 같은데 이때가 기획사에서 오디션 봐서 무대 세우고 심사위원들 있고 드라마적으로 뽑아낼 요소가 꽤 많을거 같음 송혜교도 제작자 역할이래고 ㅋㅋ
근데 시대적 범위가 워낙 넓고 한국 현대 대중음악사를 다루는거나 마찬가지라 저걸 잘 녹일 수 있을까 의문이야. 게다가 시대극+음악 저작권료까지 하면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텐데 해판은 잘되겠지만 해외에 먹힐까는 잘 모르겠음 저건 ㄹㅇ 한국사의 특수한 부분이랑 관련이 깊어서...
노희경 작가가 글은 잘쓰지만 대중적으로 터질까?하는건 또 다른 문제이기도 하고 ㅇㅇ
암튼 나한텐 기대작이면서도 향방이 궁금한 드라마 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