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처럼 몰아친 회차였다...
서진이-재희로 대비되면서 풀어지는 스토리가 정말 ㅠㅠ
엄마가 상처받을까봐, 또 아빠를 잃고 싶지 않아서
혼자 전전긍긍한 재희, 침대 위에서 충격받아 눈물 쏟는거
너무 짠하고...(개사라 ㅅㅂ......)
자기가 당한 배신보다 재희가 계속 깊이 상처받고 있었단
사실을 알고 이성을 잃을 만큼 마음 찢어졌을 차은경 생각나고
계속 여운이 남아 ㅠㅠ
최고로 화가난 장면이었는데 강렬한 ost가 아니라
슬픈 노래가 깔린 것도 그동안 혼자 눈물 흘렸을
재희 마음 대변하는 것 같아서 ㅜㅜ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