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닌 소유욕으로 시작했다. 그 감정이 계속 이어져오는 것 같다. 그 시절엔 남자나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서툴렀다. 그럴 필요성도 없었다. 감정이 토막나있던 시대라고 생각했다. 선자를 이해하기 보단, 내 감정이 우선시 되는거다. 선자의 반응과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2에선 한수가 더 많은 걸 얻고, 가질수록 나의 힘을 생각하며 선자와 노아에게 집착하게 된다고 생각했다"며 "지금 시대에 한수가 있었다면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없다. 어떤 식으로든…"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감정이 토막나있던 시대라는 말은 통찰력있고 인터뷰만 읽어도 고한수가 어떤 사람인지 단번에 이해됨
그러면서도 지금 시대에선 좋은 평가 들을 수 없다고하는건 객관적이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