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판 자체가 갈수록 침체기이긴한데.. 그 중에서도 멜로,휴먼장르는 거의 몰살(?)된 수준이라 생각하거든
그만큼 제작도 잘안하고 나와도 흥행이 유독 더 어려운 장르임
그렇다보니 90~00년대에 이름날리던 멜로감독들 작품활동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김종관 감독이 나름 명맥 잘 이어오고 있다 생각함
저 장르 계속 많이 찍어줬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점이라면 너무 지나치게 잔잔하다는거? ㅋㅋㅋ 근데 뭐 그게 멜로의 매력이기도해서
장점은 미장셴을 잘 쓰고 인물의 심리파악이 깊어.. 이 부분중에 좀 아쉬웠던 작품이 조제인데 이건 차라리 설정만따오고 내용을 달리갔으면 훨씬 좋았겠다 생각함 약간 캐릭터들이 한국정서랑 안맞다 느꼈음 근데 그런부분만 빼면 이것도 흔치않은 인간의 사랑관계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함. 여기서 남주혁 한지민 진짜 매력적이었거덩
개인적으로 촤악의하루 더테이블 조제까지 다 너무 재밌게봤어서 신작 기대된다
한선화 심은경 이희준 주종혁 다 근래 연기 인상깊게봐서 김종관감독이랑 케미 어떨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