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 사는 손자애기 소개
할머니가 키운 아이답게 뽀얗고 통통하니 귀여운 은우.
용동동의 유치원을 다니며 저녁에는 태평의 태권도 도장에서 체력을 뺀다.
현재 꿈은 노란띠 승급.
할머니의 욕심만큼 잘 따라와주는 야무진 손주는 아니지만,
아이다운 순수함이 때가 탄 용동동 어른들을 치유시켜준다.
애들이 순수해서 영적인 걸 잘 본다는 말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