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모두들 그를 무진의 하수인 정도로만 생각했다.
소정의 수수료 받으며 무진 일을 내 일처럼 나서주는
맘 좋은 친구 정도로만 알았는데...
무진을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왜 내가 아닌 개차반 변무진에게 이런 행운이 온 것일까...?!’
알고 보니 무진이 큰 돈을 얻게 된 과정에 재걸이 끼어 있었다.
이에 대한 후회는 원한으로 이어지고...
무진의 부를 갈취하고자 하는 욕망이 눈을 뜨는데...!
이런 행운이 회귀하게 되는 운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