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구 배우에게도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나?
"한번 했다. 배우의 연기 톤이 당연히 같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서 "한선화 배우가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으니 좀 더 사랑해줘야 한다, 아껴주고 응원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로코의 장르적 특성상 여주인공이 고생하면 남주인공이 짠하고 나타나서 멋짐을 보여주지 않나. 그래서 현장에서도 배우들에게 "우리는 은하에게 감사해야 한다"라고 했다. 여자 배우가 첫 콜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촬영하고, 현우와 지환이도 만나고 사슴즈들도 만나야 하고 애들과도 놀아야 했다.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하다 보니 은하가 에너지를 잃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엄태구, 권율 배우도 도움을 많이 줬다."
이부분 인상깊었는데..
울드 여주 진짜 고생많았고
이걸 아는 감독이 감사해야한다고 표현하는 것도 따수워서.. 서로 도움 많이 줬다는 거도 감동적이라 기억남
핫게보고 심란한 마음 인텁다시보면서 힐링중 ㅋㅋㅋ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