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선언 해놓고 조씨부인집 앞에서 마주침
순덕이가 평소처럼 대화를 시도하지만
정우는 찬바람나게 대함ㅠ
기다리고 있던 순덕을 냉정히 지나치지만
먼저 가라고 멈춰섬 (순덕이 급히 따르다 얼굴 부딪힘🤣)
정우 말에 앞서가다 되돌아온 순덕이
정우 표정만 보고도 얘기해보라고 다그치는데
뻣대던 정우가 자신을 너무 잘 헤아리는 순덕이 말에
표정 풀리는거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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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순덕이가 이런 표정으로 묻는데
나라도 마음이 스르륵 풀릴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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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연술사의 연분이 일찍 죽는다는 이야기에
마음 무겁던 정우였는데 순덕이가 위로해줘서 고마웠다구
둘이 영사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