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이나 편집도 훌륭했지만, <놀아주는 여자>는 특히 주연 배우분들이 지닌 고유의 매력이 주요한 드라마였습니다. 배우 엄태구 씨의 순수함과 한선화 씨의 사랑스러움이 그랬죠.
감사합니다. 일단은 대본이 너무 좋았고, 저희도 열심히 했지만 너무 잘 편집해주셨고, 후반 작업과 보정도요. 편집 기사님을 꼭 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못 뵀어요. 연기에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잘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어요. 작품이 잘된다는 건, 좀 기적 같은 일인 것 같아요.
시청자로서도 텍스트가 좋았다 느꼈고
배우도 그리 느낀다니 괜히 더 확답받은 느낌이라 좋쿤
그리고 당신도 선화공주 연기도
모든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 ㅠ ㅠ
편집이 좋았고 보정도 좋았고
다 기적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