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이나 미장센, 때깔 좋아서 감독이 공들인 느낌 팍팍나
배우들 연기는 괜찮, 고민시 예쁘게 나옴
음악도 좋았어 음감 개미더라
전개나 스토리 관련해서는 호불호 많이 갈릴것 같다고 생각했어
예술영화 같은거 좋아하는 덬들은 취향일것 같고, 대중적으로는 어렵게 느끼거나 헷갈려할 것 같애
특히 초반회차들이 빌드업을 위한 떡밥 뿌리는 회차인데다가
흐름이 쭉~ 시간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게 아니라
김윤석&고민시네, 윤계상네 , 과거와 현재, 망상과 현실
이거가 씬이 바뀔때마다 계속 왔다갔다 하다보니 집중안하고보면 뭐가 뭔지 혼란스럽고 어렵게 느껴질듯ㅋㅋㅋ
연출이나 대사가 은유나 비유가 많아서 뭔가 드라마보다는 소설을 영상화한 것 같단 느낌을 많이 받았고 난 그 분위기가 나쁘지않았어ㅇㅇ
4화 되서야 이제 좀 앞에 뿌린 떡밥들 풀리려나-하는 타이밍에 끝나서
이후회차 풀리면 다 보긴 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