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키이스트'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 '별들에게 물어봐'가 방영 플랫폼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지난 2022년 4월 크랭크인(촬영시작)해 2023년 4월 크랭크업(촬영종료)했다. 일반적으로 드라마 제작사는 각본을 집필하고 주연 배우를 캐스팅한 다음 방송국·OTT와 편성 스케줄을 협상한다. 당초 스튜디오드래곤은 이 작품을 2023년 상반기 방영할 계획을 세웠으나, 전략을 수정해 현재까지 편성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 제작비는 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상과학(SF)이 섞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 후반 작업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시각특수효과(VFX) 비용만 70억원이 넘게 투입됐다. 특히 드라마 연출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작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현재도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한 비용·시간이 투입된 만큼 스튜디오드래곤은 고수익을 내기 위해 장기간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00억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 누가 품을까? - 딜사이트 (dealsite.co.kr)
4월
<별들에게 물어봐>
작가 서숙향
감독 박신우
출연 공효진, 이민호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
채널 미정
촬영 기간 2022년 4월 ~ 2023년 4월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 남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온 작가의 신작. 공효진이 우주 비행사 역을, 이민호가 산부인과 의사이자 우주 관광객 역을 맡았다. 우주 정거장 배경을 고집하면서 제작비는 500억원대로 치솟았다. 이 작품은 최근까지도 편성이 유력했던 채널과 결국 연이 닿지 않은 후 아직 거처가 확정되지 않아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를 고대하는 작가와 배우의 팬들이 주목하는 중이다.
기대 포인트
‘유방암에 걸린 남자’가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가 있었다. 설정만 놓고 보면 과해 보일 수 있는 소재를 갖고도 서숙향 작가는 가장 트렌디한 작품을 만드는 창작자였고, 이제 2018년 SBS <기름진 멜로> 이후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높은 제작비에 비해 세부 설정이 다소 마이너하다는 의견도 들리지만, 결국 보는 이를 설득해내는 공효진의 연기라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
아 근데 4월 w매거진 실린걸로 구체적인 내용 설정은 지금 처음봤는데 우주비행사-관광객 로코로만 진행되는거면
500~600억 투입은 좀 무리수 같기도 하고...다른게 더 있겠지? 진짜 편성 궁금하긴 하다 올해는 나오긴 나올거 같긴한데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