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아니었으면 일상에서 떠나 아직도 인터넷 어딘가를 헤메고 있었을거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보고 석달 째 인터넷 속에만 있었거든
네 덕에 일상에 발을 걸칠 수 있게 됐어
그간 보던 책부터 내가 감성이 부족해서 드라마에 빠졌나 싶어서
에세이까지 샀는데 한 자도 못읽고 있었거든
이제 네 덕에 드영배 덕후와 일상을 적절히 나눠 살 수 있게됐어
책 소개해줘서 고맙고 네 덕에 이 작가 책 다 그리고 출판사 채 몇 권 더 읽어야겠다 싶더라
재밌는 책 추천해줘서 고맙고 또 지나가는 길에 추천해줘
이제 내배우 다음 작품까지 나도 잘 살 수 있게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해졌다
책 추천해준 더쿠야 진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