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프레임 단위로 나열해서 주절주절 글 쓰고 싶어 ㅠㅠ
오늘 재회씬 다시 보는데
지환이가 발걸음 옮기기 전에 왼쪽 앵글에서 얼굴이 잡히는데
당혹스러움과 놀라움으로 눈커풀이 깜빡깜박이면서 파르르르 떨린다.
그렇게 한걸음 다가온 지환이를 은하가 보는데
무언가 현우가 직시하기 두려운 마음에 자기를 제대로 보질 못하고 시선 떨꾸니까
은하가 오히려 미안해서 울음을 터뜨려버림
연기 파티를 프레임 단위로 하잖아 ㅠㅠ
아니 미쳤나
또 새롭네
움짤뜨는 법을 배워야 되나 ㅠㅠ 아니 진짜 연기 왜이럼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