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엄마는 그날 아침까지도 친구들만나서 딸자랑 실컷했는데 갑자기 미국에 있어야할 애가 한국에 있어 근데 퇴사하고 파혼까지했대 바로 다음달 결혼이라 청첩장까지 돌렸는데,,, 왜냐고 물어봐도 말도 안하고 남친 쉴드쳐서 니가 바람폈냐니까 마치 본인 잘못인것처럼 말안하는데 엄마 속이 안뒤집어질수가있나ㅠㅋㅋㅋㅋㅋ 그리고 석류도 이해됨 본인잘못은 아니지만 석류도 엄마가 자길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알고있었을테니까.. 자기 회사 잘리고 남친 바람핀게 목구멍 밖으로 안나오겠지 나같아도 그랬을거같음 ㅠㅠㅠㅠ 퇴사나 파혼중에 하나만 와도 멘붕인데 두개 같이오니까 모녀 쌍으로 멘붕이 올수밖에,, 난 이해돼서 몰입되더라ㅠ
잡담 엄친아 난 석류도 석류엄마도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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