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한다 하면서 안기고,
전주까지 응원하러 오고, 수영 포기 해야 하는 나를 위해 그렇게 서럽게 울어주고, 항상 곁에 있어준다 그러고
저러는데 어떻게 선재가 솔이도 자기한테 맘 없다고 생각하겠어 자기와 같은 맘이라 생각해서 고백했을텐데 담날 딴놈하고 바로 연애
그리고 다시 자기 찾아와서 박태환 겜 못 보게 하려고 영화 보여주고, 남친보다 자길 더 보러 오고 ㅠㅠ 선재 맘 그렇게 마구 흔들어 놓고 선재가 고백하면 또 거절
선재 입장에선 선재 맘 갖고 논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솔이 말처럼 못된 애라 욕하고 미워하고 원망할 수도 있을텐데 ㅠㅠ 그저 솔이가 와서 흔들면 흔들리고 솔이가 떠나버리면 그리워 하고 사랑하고 ㅠㅠ 선재가 할 수 있는 게 이거 뿐이야 ㅠㅜ
우리 선재 너무 착하다 ㅠㅠ
(4화 재방보다 선재방 잠든 솔이 예뻐죽겠다는 눈으로 보고 있는 선재보니 또 벅차오른 수범이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