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대사는 무한 반복하며 익혔다. 김강우는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영어를 배우지 않나, 요즘 애들은 원어민 수업도 한다, 큰아들이 내가 초반에 혼자 하는 연습 하는 걸 들었다, 내가 샤워할 때도 계속 영어 대사를 틀어놓았다"며 "제가 하는 걸 보더니 아들이 엄마에게 가서 '아빠 다음 작품 안 들어올 거 같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강우의 두 아들은 이제 중학교 1학년, 5학년이다. 김강우는 "나는 누가 평가를 옆에서 안 해주니까 (몰랐다)"며 "아들에게 '나랑 같이해보자, 주고받고 대사 해보자' 했는데 안 해주더라, 내가 너한테 투자한 돈이 얼만데 좀 해 달라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기사보면 김강우 사람 자체가 되게 괜찮은 사람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