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진정한 뒤에 왜 파혼했냐? 혹시 남자가 쫑냈냐? 하고 처음엔 남자한테 화냈다가 딸이 바람펴서 파혼한 건줄 알고(실제로는 아닌데 딸이 그런 식으로 꾸며냄) 화낸 거고 퇴사까지 하고 그냥 한국 돌아왔다고 2차 폭탄 터뜨린 거라 엄마 빡도는 것도 이해 가는 상황이었어단순히 파혼+퇴사여서 화낸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