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강요로 어린 현우가 불독파의 누군가를 쥐어 패잖아
현우가 주먹질을 할 때마다 맞는 사람은 불독파인데
오히려 점점 눈매가 날카롭게 살아나면서 광기를 띄는 현우가 보이잖아
현우의 마지막 주먹질에 맞추어서 지환이가 후드려 맞아 쓰러지는데
현우의 주먹질로 스스로의 영혼이 깨져서 지금의 지환이 되었다 로 보이더라
아버지의 강권으로 현우가 날린 주먹은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부셨고
다시는 100%의 현우로 돌아갈 수 없는 부서지고 깨어진 지환이가 되었다.
오늘은 유난히 이렇게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