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살면서 맞닥들인 컬러에 핫핑크란 없는
정말 분홍색부터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람이고
보기 전까지 독특한데 와 취향 아니다 이러고 있다가
갑자기 훅 낚여서 여기 까지 옴
지금은 정말 죽고 못살 작품이자 인생 밥친구됨ㅋㅋㅋ
내가 이렇게까지 좋아할거라 생각도 못했어
지금도 가끔 와 내가 이 작품을 이렇게 좋아하고?
이 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아낀다고?
작감배를 이렇게 아끼고 사랑한다고? 싶은 순간이 온다
6월 중순의 나에게
너가 극혐하는 핑쿠 포스터를 가진
놀아 어쩌구 여자에 빠져서 몇달을 앓고
핑쿠 케이스 오스트도 사고
재정털어 블루레이 지른다 라고 하면
미친놈이 이랬을ㅋㅋㅋ
이 작품 왜 이리 좋지ㅋㅋㅋㅋㅋㅋ